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폐건전지·폐의약품 집중수거 캠페인 펼쳐

시청 직원 대상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등 홍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폐의약품 집중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에’라는 주제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분리배출 중요성,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폐건전지 120㎏, 폐의약품 6.5㎏을 수거했다.


폐건전지는 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있어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을 잘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수거량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수거량은 137t으로 최근 3년(2018~2020) 평균 89t과 비교하면 약54% 늘어났으며, 올해는 3분기 기준 101t을 수거했다.


이 밖에도 폐의약품도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별도 배출이 요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폐의약품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돼 적절한 수거와 안전한 폐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폐의약품을 버릴 때는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는 분리해 알약만 배출하고 ▲약포지에 포장된 가루약은 그대로 배출하고 ▲안약·연고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종이갑 등) 분리 후 그대로 ‘약국, 보건소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면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 자원 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