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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 5분 발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건의합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28일, 제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건의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봉균 의원은 당진과 같은 도농복합도시는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 농업인을 위한 전문기술 지도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개발로 유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민의 농업 및 농촌관광에 관한 관심을 해소하는 장으로서 농업기술센터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 교육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0월 평택시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며, 두 곳은 우리 시 농업기술센터 용지의 5배인 16만 5천㎡에 농촌 테마공원, 농업박물관, 농업생태원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연간 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우리시 농업기술센터도 변화해야 한다며 부지확보 및 당진의 농업문화와 주변 환경, 규모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볼 때 농업기술센터의 최적지로 합덕제를 꼽았다.


그 이유로 첫째, 합덕은 예로부터 넓은 평야를 기반으로 쌀 생산량이 많아 수상교통이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전하며 미래농업의 패러다임을 새로이 설정할 수 있고, 둘째, 67,000여㎡의 농촌테마공원을 비롯한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생태관광체험센터 등이 있어 넓은 부지면적으로 확장성의 장점이 있으며, 셋째, 이미 합덕제 일원은 체험과 휴식을 위해 올 한해 9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남녀노소, 개인·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인의 기술 지도와 교육, 연구를 기본으로 하되 자연생태와 농업을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곳으로 조성한다면 자연스럽게 농업을 알리고, 모두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의 합덕제 이전을 강력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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