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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1월 14일 18시 25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윤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11.11)에서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공식 제안한 이후, 한-아세안 간 경제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의 첫 번째 경제인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아세안 최대 경제규모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경제인 행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다양한 협력 MOU들을 통해 향후 협력방향을 구체화하는 성과가 있었다.


양 정상은 행사 전 별도 사전환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7월 말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전기차·배터리와 같은 첨단 산업, 인프라, 국방·방산 등 다방면에서 후속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육성하는 ‘Making Indonesia 4.0’ 전략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이 디지털 전환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디지털 교육,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등 디지털 경제 분야와 더불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 강점을 살려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내년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경제인 행사를 계기로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 ▲한-인니 경협 2,0(디지털 파트너십), ▲핵심광물 협력,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인프라 개발협력(신수도, 중전철, 해양교통 등) 등 총 10건의 정부·​민간 MOU를 체결했다.


향후, 양국은 금일 체결된 MOU들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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