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가체험, 기질검사, 자화상 그리기 등 ‘나,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가구 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가를 배웠으며, 기질검사를 통해 나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해와 함께 타인과의 관계 개선방법에 대하여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화상 그리기를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유튜브로만 보고 배우던 요가를 실제 전문 요가 강사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질검사를 통해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다른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동아리활동지원,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