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품 등을 시민이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에는 회의실과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강좌 등 다양한 자원이 등록돼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인터넷 포털 ‘공유누리’에 접속하거나 공유누리 앱을 설치해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공주시는 시설·공간, 물품, 교육강좌 등 200여 개의 자원이 공유누리에 등록돼 있으며 수시로 주민에게 공유가 가능한 공간 등을 발굴하여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박인규 행정지원과장은 “공유누리는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여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고 공유경제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라며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등록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