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우리 모두 함께해요’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 10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임산부의 날로 제정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제68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건강홍보관에서 임산부 체험을 통해 임산부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예비 신혼부부 및 임부 건강검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 등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시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