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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산림청, 밤나무 재배자와 함께 저조한 수확량 극복을 위해 나서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와 현장 실증 연구 협약 체결

 

(충남도민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9월 22일, 충청남도 청양군의 밤나무 재배자(이존식)와 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밤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 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밤나무 재배 임가의 생산성 및 재배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은 신품종 육성,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밤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할 정도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건강한 먹거리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특히 청양지역의 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15년, ‵18년), 우수상(‵14년, ‵20년), 장려상(‵17년) 등 다수 수상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이존식 재배자는 1999년부터 약 10ha의 밤나무 재배지에서 유기농법으로 친환경 고품질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 밤나무는 노령화 추세이며, 재해 및 병해충 피해 증가와 관리 미흡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어 이를 개선 하기 위한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밤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피가 잘 벗겨져 먹기 편한 품종 육성과 보급도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 연구를 기반으로 품종 및 재배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밤 생산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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