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체험 행사는 피움공방 금선경 대표의 강의 아래 ‘수국’이라는 주제로 앙금을 비닐 튜브에 넣고 꽃 모양으로 짜서 백설기 떡 위에 올려서 모양을 내는 작업이다.
참가자들은 강낭콩 앙금으로 만든 앙금 꽃을 여러 가지 무지개색처럼 8송이로 만든 뒤 자신만의 수국 케이크를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홍남 동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꽃 케이크을 만드는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다문화가족 이해 교육 강의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