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모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신관동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진행했다.
추석을 맞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가족과 만남을 미룬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편 만들기뿐 아니라 1인 가구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개인 일정 때문에 명절날 고향에 찾아가지 못해 외롭고 답답했는데 공주시가족센터의 1인 가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니 외로움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