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백제문화촌 조성지구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쟁점 및 추진상황 등을 살펴봤다.
최 시장은 2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백제문화촌 조성 지구 및 백제문화스타케이션, 한옥콘도, 백제문화이음길 등 관련 연계사업지 3곳을 둘러봤다.
백제문화촌 조성지구는 공산성~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공주문화관광지 일원에 백제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관광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김태흠 지사가 공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제문화촌 조성사업을 적극 건의했는데 김 지사는 체류형 명품문화도시 조성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색 있는 콘텐츠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백제의 숨결 속에 공주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백제문화촌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 일행은 이어 어천리~죽당리 인근에 조성할 금강국가정원 부지도 방문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 논의했다.
금강국가정원은 국비 160억 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지방정원 예정지 등록 운영 후 국가 정원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백제문화촌 조성지구, 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민 만족도와 공감도가 높은 실용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 한다”며, “앞으로 공주시의 수준 높은 문화, 휴식 공간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