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1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장(임재룡) 등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19개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농정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농정방향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주시 농업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장의 그간의 활동과 경험의 목소리를 경청해 당면한 농업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과 농업인 단체장들은 농업‧농촌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시정과제와 향후 추진계획, 농업분야별 현안 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들어 유난했던 가뭄, 폭염, 폭우로 이어진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쌀값 불안정 등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장들의 의견에 상응하도록 적극적인 농업예산 증액을 통해 폭넓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정책발굴 및 지원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 민선8기 시책발굴 추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시급한 현안은 농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