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수도권 출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최 시장은 지난 25일 서울을 방문해 김성복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재인천시민회, 성남시향우회, 재안산향우회 등 향우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시정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출향인사 대상 시정설명회 자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으로 출향인과의 유대강화 및 애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선8기 시정발전의 대외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2019년 폐쇄한 서울사무소를 다시 개소해 출향인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힘차게 출범한 민선8기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출향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 등 주요 행사를 안내하고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