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공주시, 치매어르신 가정환경 개선사업 추진

안전바 및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지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재가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중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재가 치매환자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을 용이하게 하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에 동의한 가구 중에서 치매 정도, 주거환경에 따라 대상자에게 알맞은 컨설팅을 통해 각 가구마다 필요한 안전용품 설치를 지원한다.

 

재가 치매환자의 가구별 주거구조에 맞게 침대 옆 안전바 및 화장실 안전바 설치, 4발 지팡이 제공, 침대 옆 수면등 설치, 냉·온수 표시 안전 스티커 부착 등을 지원해 치매어르신과 보호자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재가 치매환자 가구의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환자 95가구에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가치매환자 가정 695가구에 가스 안전차단기를 보급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어르신이 가정에서 좀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치매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