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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멜론 바이러스 피해, 매개충 방제로 막을 수 있어

육묘기부터 관리 철저 당부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박과작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분포 조사를 실시해 멜론에 황화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2종을 확인했다.


또 이에 대해 조속한 대처방안을 내놨다.


황화 바이러스 피해는 멜론 재배농가에서 10~20% 정도 발생하는데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와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가 멜론에 감염되면 녹색 잎이 퇴색돼 황, 백색이 되며 광합성이 극히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기 바이러스 감염증상은 양분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해 혼돈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멜론은 네트형성이 불량하고 과실무게가 25~35%, 당도는 20~40% 감소하고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는 담배가루이,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CABYV)는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데 이러한 황화 유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매개충 방제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멜론 육묘기부터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재배하우스의 출입구나 측면을 0.8mm 이하의 한랭사를 설치해 바이러스 매개충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고 해법을 내놨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멜론 재배시 육묘기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재배하우스에도 방충망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작물 바이러스 병해에 대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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