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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의 성취평가제와 책임교육을 논하다

2022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 개최

 

(충남도민일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고교학점제의 성취평가제 운영과 책임교육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와 책임교육’을 주제로 8월 1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22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현장에서 참석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보다 많은 교원·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고교학점제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고1부터 순차 적용)은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학교는 미이수자 발생 시 별도의 보충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성적순에 따른 상대적 평가가 아닌 학생 개인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부터는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해 학생들이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고등학교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 행사 1부에서는 홍원표 연세대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박정숙 양재고 교사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현장에서 의미 있게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승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교육 현장의 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의 도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2부에서 김경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에서 성취평가제의 안착을 위한 제안 사항을, 박문수 청원여고 교사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고등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승연 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전형을 주제로 대입제도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후 종합 토론은 김사훈 한국외대 교수의 사회로 1, 2부 발표자들이 참석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최종 논의와 현장과 비대면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가 발전적인 논의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과 비전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 교원단체 협의체 및 권역별 토론회, 제도개선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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