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28일 공주신협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신협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6박스(130만 원 상당)를 월송동에 선뜻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김경환 공주신협 이사장은 “저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