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충남도민일보)올해 1억 들여 4개 단지 주거환경 개선
연기군은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하고 오는 6월말 까지 노후된 공동주택을 밝고 깨끗하게 새단장 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의 개·보수 등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9일 연기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신청 9개 단지 중 최종 4개 단지를 선정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단지로는 ▴조치원읍 번암주공아파트 ▴조치원읍 풍산아파트 ▴전의면 민석아파트 ▴전의면 성호늘푸른아파트 등 총4개 단지이다.
이들 공동주택단지에는 단지별로 노후된 놀이터보수, 맨홀주변 지반 침하보수, 단지 내 포장, 가로등 교체, 하수관 교체 및 확장공사 등 단지별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총20개 단지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