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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킨 대구공고 학도의용군 추념 행사

 

(충남도민일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는 6.25 전쟁 때 대구공고 학생들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목숨을 바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린 구국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24일 오전 10시 ‘대구공고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비’앞에서 재학생 및 동문회, 교직원이 참석해 학도의용군 추념 행사를 실시했다.


6.25 전쟁 당시 대구공고에 재학 중이던 학생 273명은 오직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펜 대신 총을 들고 전선으로 달려 나가 참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고 조국 산하에 피를 흘렸다.


대구공고 참전 동문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후배 학생들과 온 국민의 가슴에 길이길이 남기를 기원하며 국가보훈처, 동문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기념탑을 건립했다. 참전 동문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이 학생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송우용 교장은 추념사에서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대구공고 선배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재학생들이 대구공고 학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함양하고 국가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공고는 학생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뜻 바로알기 교육”과 “6.25 전쟁의 역사적 사실 바로알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근대사 이해와 국가관 함양 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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