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하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12개 학급에 찾아가는 학급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6월 21일 가창중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은 사이버 공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사이버폭력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급별-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급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외에도 사이버폭력 가·피해학생의 선도 및 치유를 위한 개인상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두희 교육장은 “학생들 간 소통의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긍정적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