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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서울시,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및 보훈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5명 표창 수여(연간 50명 계획)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기여하여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석출(77세) 이사장은 ’70년 월남에 파병된 백마부대를 제대한 참전유공자로서 ’97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후원하며, ’15년부터는 (사)참좋은친구들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재해현장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하였다.


황동현(75세) 월남전참전자회 영등포구지회 기동대장은 독립유공자 황순모(전남 광양의병장)의 후손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04년부터 독거 어르신 무료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 및 선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였다.


이태조(75세) 대표는 전몰군경 유자녀이면서 ’68년에서 ’70년까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투 중 부상을 당하고, 해병대 부사관으로 전역하였다. 모범적인 사회생활로 귀감이 된 이 대표는 ’08년부터 전몰군경유족회 회원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받는 보훈대상자상을 정립하고 있다.


양동운(76세) 고엽제전우회 서초구지회 운영위원은 월남전 참전 중 고엽제에 노출된 국가유공자로 신체적인 역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환경보호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모범적인 국가유공자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인정받았다.


그밖에 표창대상자들도 국가유공자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가보훈대상자의 권익과 위상을 고취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바 선정됐다.


서울시는 ’22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와 자부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거나 봉사하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간 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수여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말 정부포상자들과 함께 전수될 예정이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23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12개 보훈단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보훈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대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러분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내용으로 개최될 이번 간담회는 12개 보훈단체 대표자가 단체의 애로사항을 밝히고, 서울시에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피력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데서 출발한다”라며 “서울시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자긍심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앞으로도 국민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고 존중받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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