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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땐 한낮 야외 농작업 중단해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농업 활동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5월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온열질환자 56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89.3%는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한낮 야외 농작업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더운 낮 시간대(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나 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짧게나마 자주 휴식 시간을 갖고(1시간당 10~15분)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물 대신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선풍기나 얼음물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내려가게 해줘야 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그늘이나 쉼터 등을 이용한 휴식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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