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보건소가 중장년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2050 헬스 케어 사업'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20세에서 59세까지의 체질량지수(BMI) 또는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에 해당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헬스장 또는 에어로빅장 등 체육시설을 직접 선택하고, 70% 이상 출석해 운동하면 참여자에게 3개월간 월 3만원을 지원한다.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뒤 신체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서천군민들의 비만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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