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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충청북도,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충전소 준공

음식물 폐기물로 달리는 첫 번째 수소 자동차, 충북에 그린경제 가속화를 그리다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3월 30일 충주시 봉방동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인근에서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2차관을 비롯해 충청북도 성일홍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 그린 수소충전소 사업경과 보고 및 테이프커팅, 현장시설 관람, 수소차 충전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그린수소충전소는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9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3.9억원이 투입되어 2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완성되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가스 활용 온사이트형 그린수소 충전소이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충전소는 충북도와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외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99.995% 이상의 고순도 수소로 정제해 수소자동차의 연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수소사회 조기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충청북도는 국내 최초로 1일 500kg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현재 부생수소가 생산되는 타 지역(대산, 여수,울산)에서 높은 운반비를 지불하고 운송하는 고비용의 수소를 대체하고, 튜브 트레일러를 활용하여 충북 관내와 인접한 수도권·강원권·경북권 지역 충전소에 수소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한편 충북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충주는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생산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하여 국내유일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관련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충주시내에 수소버스 8대가 충북 최초로 운행 될 예정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오늘 충주에 준공한 그린수소 충전소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메탄 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충북은 앞으로도 그린수소 사업을 통하여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와 충북형 2050 탄소중립 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