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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 전래놀이 프로그램 주말마다 큰 호응 얻어

다양한 전래놀이 통해 “가족과 친구 간 소중함 느끼는 기회 마련”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홍주성역사관과 홍주읍성 일원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 프로그램이 진로체험교실의 일환으로 매주 토, 일요일 주말마다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11월 27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홍주성역사관을 찾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날리기를 비롯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망줍기, 비석치기 등 실외놀이와 쌍륙놀이를 비롯한 고누, 칠교놀이, 실뜨기, 공기놀이, 산가지놀이 등 실내놀이 등으로 다양한 전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만해 한용운과 백야 김좌진, 고암 이응노, 명고명무 한성준 등 홍성 역사인물들의 어린 시절들을 돌이켜봤을 때,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용기와 날카로운 판단력, 협동하는 마음, 세상에 빛이 되고자 한 창의적인 생각과 재치를 이번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는 기회가 된다.


유대근 소장은 “홍주성역사관에서 진로체험교실로 운영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옛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을 배우고 익혀 우리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래놀이는 가족과 친구들 간 더불어 사는 세상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체험이라며, 이번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 홍주성역사관과 홍주읍성 등 홍성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성역사관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4회차로 운영되며, 오전에는 주로 연만들기와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다양한 전래놀이가 실내외에서 운영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20명 내외(가족당 4인 이내 참석 가능)로, 이론(놀이방법 강의)과 실습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홍주성역사관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평일 방문교육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 초·중학교 신청시 방문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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