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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 코로나19 어려움 돕기 나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연해주에 구호물품 전해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연해주에 위로서한과 함께 민간차원에서 기부 받은 구호물품을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을 통해 각각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는 일일 9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를 전체 봉쇄(Lock Down) 했고, 시민들의 외출도 금지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해외자매우호도시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민간차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원을 추진했다.


먼저 지역 마스크 수출기업들이 모인 경북마스크협동조합에서 마스크 50만장을 인도네시아(15만장), 베트남 호찌민(25만장), 러시아 연해주(10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구와 함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에서는 기부금 1000만원을 베트남 호찌민시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 시기를 양 지역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로 해외자매우호도시와의 우호증진과 양 지역의 발전과 교류를 도모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판 반 마이 호찌민 인민위원장은 “한국도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호찌민시에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나아가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現정부의 신남방・신북방 국가 교류정책에 발맞춰 한-러지방협력포럼(포항),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며, 현재 전 세계 16개국 26개의 도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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