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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번기 포도 밭 농촌봉사활동 펼쳐...

농업기술센터·옥산면 직원 직원, 농번기 포도밭 찾아 구슬땀 흘려

  • 등록 2015.06.17 11:43:00
[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과 옥산면사무소 직원 30명은 옥산면 안서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포도 봉지 씌우기는 들새나 병충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작업으로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6월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도재배농가인 김양배 씨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혼자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느라 작업이 더디기만 했었는데 바쁜 일도 제쳐두고 꼭 필요한 시기에 농장에 찾아주어 늦지 않게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마무리해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의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 농업·농촌 지도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석 옥산면장은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구슬땀이 농가에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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