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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경기도 배달특급 양수리전통시장 배달 구축 서비스 ‘호평’

양수리전통시장서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평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전환 컨설팅에 나선 결과 일평균 배달 매출액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를 찾아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손잡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즉 배달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한 달간 포장재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양수리전통시장 내 32개 점포가 사전 참여를 희망했으며 최종 14곳이 컨설팅에 참여했다. 회사는 이들에게 배달음식의 개념과 배달 용기 컨설팅은 물론 현수막, 쿠폰 등 마케팅 방안도 함께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메뉴를 도시락 메뉴로 변경하고, 여러 개의 용기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 2~3인분의 메뉴를 1인분으로 소분하는 한편 포장용기 비용을 덜기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평균 배달특급 배달건수는 12건에서 17건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액은 약 2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랐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한식 전문점 사장은 “배달 서비스가 거의 없는 양수리 지역에서 이번 컨설팅은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며 “아직 지역이 한정적이라 큰 효과는 없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 코로나19로 힘든 가맹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시행해 초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관계자들과 늘 머리를 맞대고 있는 만큼 배달 서비스가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역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배달특급의 배달 서비스가 비대면 전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3일부터 양평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1억8000만원을 돌파했다. 민간배달앱 대비 약 2400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뉴스출처 : 경기도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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