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시력저하로 안타까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앞장’

  • 등록 2024.07.10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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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봉사단과 취약계층 군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 나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최근 시력 저하로 큰 시련을 겪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자인 김 모(63)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독거 지역민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력 저하로 큰 시련에 빠져있던 중 냉장고 밑에 뱀과 쥐가 나타나 공포감과 두려움을 경험해야 했다.

 

아울러 오래된 집은 주방을 확장하면서 덧댄 나무가 썩으면서 약 10cm의 틈이 생겼고 장판이 찢어지고 오래돼 검게 변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소와 예빛봉사단은 어르신 주방 바닥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뱀과 쥐 출현 위치에 시멘트로 미장을 새롭게 했으며, 주방 장판을 교체해 뱀과 쥐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력 저하로 낙상 위험성이 높은 지역민을 위해 화장실과 집안 곳곳에 미끄럼 방지 매트, 변기 안전 손잡이,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비록 눈은 잘 안 보이지만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 저하로 시련을 겪는 군민을 위해 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흘려 안전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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