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광섭)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설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원 30여명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재료를 손질해 나박김치를 담그고 전을 부치는 등 설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저소득층의 생활실태를 살피고자 추진됐으며, 단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떡국 떡, 과일, 고기 등을 전달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용 쌍용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우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이웃사랑으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