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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수 ‘첨밀밀’ 헤라, 울산MBC 다문화축제 '레인보우가요제' 출연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문화가요제서 심사위원 맡아

  • 등록 2015.05.19 11:08:00

다문화가수 헤라(웬청쒸)는 17일 오후 2시 다문화축제 '레인보우가요제'에 초대가수 및 심사위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5월 가정의 달과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날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는 울산MBC 주관으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문화가요제인 '레인보우가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주민 및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거, 지정된 법정기념일(5월20일)이다.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인 헤라는 이날 무대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과 '천년동안'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레인보우가요제'에서는 심수봉 곡 '백만송이 장미'를 부른 러시아출신 이나탈리아 씨가 대상을 수상, 울산MBC 박치현 편성콘텐츠국장으로부터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 (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다문화가수 헤라가 이날 울산MBC 다문화축제 '레인보우가요제' 공연 후 외국인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라는 인도네시아 민요인 영화 '첨밀밀' OST를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불러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국립가무단 시절 중국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MTV 가요부문 대상 등의 화려한 성적을 거둔 헤라는 15년 전(2000년) 한국으로 완전 귀화했다.

국내 150만 다문화인 최초로 시집 ‘가리베가스’를 출판했다. 시집 '가리베가스'는 고향을 떠나 한국에 건너온 국내 다문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헤라는 지난 2월에는 독도지키기운동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다문화인 최초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1에 2071번째로 본적지를 이적했다.

현재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2011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역임(장관위촉), 세계문인협회, (사)한국언론사협회 홍보대사, 독도사랑문학회 명예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헤라가 이날 출연한 '레인보우가요제'(연출 박병원, 구성 김현지, 진행 최진구․김연경)는 울산MBC가 녹화해 세계인의 날인 오는 20일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헤라는 지난 14일 통일운동단체인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부산지역본부 창립대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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