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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사랑복지회, 다문화가정 2가구 모국방문 지원금 전달

  • 등록 2015.01.20 19:04:00


[천안=충남도민일보]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시골지역에서 주민화합과 주민복지를 위해 힘쓰는 단체가 경제적인 문제로 쉽게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 풍세면 풍세사랑복지회(위원장 이영로)로 모국방문을 희망하는 결혼이주가정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 2가정을 최종 확정하고 20일 풍세면 복지회관 1층에서 다문화 가정의 모국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풍세사랑복지회의 이번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으로 두 가정(부안릴리벳-필리핀, 김수진-베트남)에 각각 2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4년만에 모국을 방문하게 된 부안릴리벳씨는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행복하다. 베트남에 있는 부모님께 둘째 아이를 한 번도 못 보여드려서 아쉬웠는데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로 위원장은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한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소통하는 다양한 지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풍세사랑복지회는 지난 2013년 11월에도 다문화가정 1가구(필리핀)의 모국방문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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