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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족 연합회(회장 한영신)는 14일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 45명에게 2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월 23일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아진 바자회기금으로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
행복한다문화가족연합회는 2011년 설립되어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이주 여성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및 정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영신 회장은 “그 동안 지원을 받기만 하던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나눔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